[책 리뷰] 마침내, 부자 (위기를 활용하는 두 친구의 월세 수업 이야기) - 반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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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책 리뷰] 마침내, 부자 (위기를 활용하는 두 친구의 월세 수업 이야기) - 반지상

by 레버노트 2023. 11. 12.

목차

     

    책 리뷰를 시작하며

    마침내, 부자

    이 책의 저자 반지상 작가님을 처음 알게 된 것은 2018년 여름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현재는 '반지상 마음관리'라는 유튜브를 운영하시는 중이시며, 2018년에 ' 강남 아파트보다 반지하가 좋다'라는 책도 펴내셨습니다.

     

    이 책을 우연히 서점에서 읽게 되었는데 경제적 자유에 대한 저의 마인드가 긍정적으로 바뀌는 데 큰 도움이 되었던 책이었고, 현재 저도 책의 내용을 실천하는 중입니다.

     

    이번에 '마침내, 부자' 책을 발간하신다는 소식을 유튜브로 접하고 바로 예약해서 읽게 되었는데 책 내용이 너무 좋아서 이번에 리뷰를 쓰게 되었습니다.

     

     

    투자에도 취향이 있다

    나는 많은 사람들이 가는 길로 가지 않았다. 경쟁에 뛰어들기보다 나만의 길을 찾아 강물의 흐름대로 맞춰 갔다. 그러자 세상이라는 물길을 따를 때보다 원하는 바를 이루기가 더욱 쉬워졌다. 내가 목표로 정한 돈을 벌 수 있다. 유명해지고 싶다면 유명해질 수도 있고 경제적 자유 역시 이룰 수 있다... 남들이 가는 길을 따라가지 않고 자신만의 길을 찾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이 도움이 됐으면 한다.

     

     

     

    위기는 갑자기 찾아온다

    나 김영훈은 아침에 일찍 출근하고 늦게 퇴근하는 평범한 회사의 일상을 보내다가 갑자기 회사에 위기가 찾아와서 격일제 근무를 하게 되었다. 그만큼 월급도 절반으로 줄어들어 어색한 자유를 맞이하게 되었다. 아내에게는 아직 이 사실을 말하지 못했고 격일로 카페에 출근하다가 우연히 빌라 투자로 경제적 자유를 달성하게 된 친구 강이준을 만나게 된다.

     

     

    기회는 위기의 얼굴을 하고 있다

    마침내, 부자

    회사의 위기로 인해 오래된 빌라 투자로 월세 현금흐름을 만들어 경제적 자유를 달성한 친구 강이준을 만나다. 그는 6년간 준비하여 월급만큼 월세를 만들어서 퇴사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소문난 잔치집에는 먹을 게 없다. 먹을 게 없는 이유는 기대에 미치지 못해서가 아니다. 이미 너무 많은 사람이 다녀갔기 때문에 먹을 게 남아 있지 않은 것이다.

     

    마침내, 부자

    부자가 되는 첫 번째 방법은 꾸준히 자산을 구매하는 것이다.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는 자산이란 내가 가지고 있으면 나에게 돈을 주는 것이라고 했다. 또한 좋은 빚과 나쁜 빚을 구별할 줄 알아야 한다. 여기서 좋은 빚이란 현금흐름이 나오는 자산을 구입하면서 받은 대출이고, 나쁜 빚이란 현금흐름이 나오지 않는 자동차, 명품 등을 사면서 받은 대출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마침내, 부자

    투자에서 이익을 내는 방법은 사실 굉장히 단순하다. 오래 보유하고 있으면 된다. 하지만 오래 보유하기는 쉽지 않기 때문에 현금흐름이 발생하는 부동산에 투자하면 오랜 기간 버틸 수 있다.

     

     

    불안한 이유는 남과 다른 방법을 찾았기 때문이다

    마침내, 부자

    오래된 빌라는 겉으로 보기에는 좋지 않지만 대출 레버리지를 잘 활용하면 수익률은 상당히 높은 편이다. 하지만 오래된 낡은 빌라는 위험하다. 하지만 출구 전략은 있는데 그것은 재개발이 되거나 신축빌라로 재탄생하는 것이다. 월세를 받으면서 버티는 개념으로 생각할 수 있겠다. 그리고 빌라의 위치도 서울, 수도권 및 도심 지역에 가까울수록 안전하니 참고하자.

     

     

     

    흔들리지 않고 성공하는 투자는 없다

    여기에 수동펌프(월급)와 자동펌프(월세)에 대한 개념이 있다.

    마침내, 부자

    너무 큰 욕심을 부리지 말고 직장에 계속 다니면서 인내심을 가지고 꾸준히 1개, 2개, 3개... 현금흐름을 늘려나가야 한다.

     

    마침내, 부자

    나는 수동 펌프를 자동 펌프로 바꾼다. 물론 낡은 집이라는 자동 펌프에서 나오는 수입의 크기는 상대적으로 작다. 하지만 펌프의 종류를 수동에서 자동으로 대체해 간다. 한번 구축해 놓으면 내 시간은 덜 쏟아도 되니까. 물론 공실이나 월세가 밀릴 수도 있어서 100% 자동은 없지만 수동보다는 손이 덜 간다.

     

    마침내, 부자

    작은 부동산에서 받는 월세를 계속 늘려 가다 보면 월급보다 월세가 커지는 시기가 언젠가는 온다..

     

     

     

    자신만의 열쇠를 들고 그에 맞는 문을 찾아야 한다

    생활양식을 바꾸려고 할 때는 용기가 있어야 한다. 대출받아 낡은 집을 구매할 때도 용기가 필요했다. 당장 달라지는 건 없지만 조금씩 삶이 나아지고 있다는 희망이 생길 것이다.

     

     

    책 리뷰를 마치며

    책 읽는 내내 너무 재미있었고 현금흐름이 있는 자산 구입에 대한 설명하는 부분의 그림들이 쏙쏙 눈에 들어와서 잘 이해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책 내용 중에서 조금 불편했던 부분은 빌라를 구입 시 대출을 많이 받는다는 것이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대출은 과도하지 않게 부동산 가격의 30% 이내를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처럼 인플레이션 상황에서 금리가 상승하는 최악의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과도하게 대출 욕심을 부리지 않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때로는 느리게 가는 것이 더 안전하게 가는 지름길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인내심을 가지고 꾸준히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을 보시는 직장인 분들께서도 반드시 경제적 자유를 달성하시길 바라며, 마지막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책 구절로 마무리하겠습니다.

    자유로운 삶을 꿈꾸는 월급쟁이들께 이 책을 바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