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C 노선 천안역 연장 가능성 큽니다

 

1. 포스팅을 시작하며

 

대통령은 지난 11월 6일에 개통을 앞둔 GTX-A노선의 현장을 점검하는 동시에 광역교통 문제의 해법을 논의하는 간담회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GTX노선의 향후 계획으로, GTX-A는 평택, B는 춘천, C는 천안과 아산까지 연장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충청과 강원까지 노선을 연장하면 30분 출퇴근을 가능하게 하고, 전체적으로는 1시간 이내에 중부 이북 지역을 이동하게 한다는 계획이라고 합니다.

 

GTX-C 노선을 천안까지 연장하게 되면, 수원에서 평택, 천안까지 기존 경부선을 활용할 수 있고, 노선이 연장되면 천안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55분 안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GTX-C 노선이 생기게 되면 서울 핵심지역으로 출퇴근할 수 있는 지역들이 늘어나서 과밀화 억제 효과가 생기며, 그동안 교통에서 소외되었던 지역들이 활성화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GTX-C 노선이  천안·아산까지 연장될 가능성이 큰 이유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2. GTX-C 노선 사업 현황

 

GTX-C 노선은 2018년 12월에 국토부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B/C 1.36이 나와서 경제성이 있다고 판단되었고, 2023년 7월에는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의 노선 민간사업시행자로 선정됐습니다.

 

국토교통부가 2023년 8월에 GTX-C 노선 민간투자사업 사업시행자 지정과 실시협약안이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고, 컨소시엄과 협약을 맺고 연내 착공할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최근에는 협상과 실시 설계를 병행하는 패스트트랙 방식으로 착공 시점을 많이 앞당겨 철도 사업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사업 진행 속도가 빨라졌다고 합니다. 

 

최근 윤석열 대통령도 GTX-C 연말 착공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고, 국토부에서 GTX 추진방향에 대해서 연내 발표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 노선은 이르면 올해 안 착공해 오는 2028년 개통될 예정입니다.

GTX-C 노선 착공, 개통 시기와 철도 사업 절차를 알아봅시다

 

 

 

 

3. 천안역 연장 가능성 큰 이유

시장 GTX-C 천안·아산 연장 건의

 

대통령 GTX 천안·아산 연장 언급

11월 초 윤석열 대통령이 GTX 연장 노선에 대한 계획을 발표하면서 GTX-C 천안·아산 연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GTX-C 노선을 충남 아산·천안까지 연장할 것으로 전해지면서 명실상부한 교통의 요지로 거듭날 전망이라고 합니다.

 

 

기존 경부선 활용 가능

GTX-C 노선을 천안까지 연장하게 되면, 수원에서 평택, 천안까지 기존 경부선을 활용하여 상대적으로 낮은 비용으로 공사를 할 수 있고, 천안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55분 안에 도착할 수 있어 과밀화 억제 효과가 있습니다.

 

 

자체 비용대비 편익 값 1 이상

이미 천안시 자체용역 결과 비용대비 편익 값이 1을 넘었고, 천안역 증·개축 공사와  역 주변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으로 경제성이 더 커지게 될 것 같습니다.

 

 

천안역 신설 경제적 효과

특히 GTX-C 천안역 신설로 인해 경기 남부와 충남 서북부를 잇는 아산만권 베이밸리 메가시티 사업도 수요를 키울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그리고 아산만 순환철도와 GTX-C 노선 천안역 연장과 결합시킨다면 수요가 대폭 증가함으로써 B/C 분석 결과가 충분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천안시민 염원과 추진위원회

천안에 집을 마련해  수도권으로 출퇴근을 유도하면 수도권 과밀해소와 주거안정이라는 GTX 연장 취지에도 매우 부합하기 때문에 천안시민들도 최근 추진위원회도 구성하여 GTX-C 노선 천안역 연장에 힘을 보태고 있는 상황입니다.

 

 

 

 

4. 포스팅을 마치며

GTX-C 노선은 3대 업무 지구인 강남권(GBD), 여의도(YBD), 광화문(CBD) 중에서 특히 양재역, 삼성역이 강남권(GBD)에 포함되므로 매우 큰 의미가 있는 노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C 노선은 2023년 말까지 연내 착공이 예정되어 있어 시기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 이때 천안·아산 연장도 같이 시행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반드시 천안역과 온양온천역까지 추가 연장되어 인근 지역의 많은 발전이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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