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분기 서울] 주택구입부담지수(K-HAI) 의미를 해석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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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분기 서울] 주택구입부담지수(K-HAI) 의미를 해석해 봅시다

by 레버노트 2024. 7. 25.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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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는 주택구입부담지수란 무엇이며, 2024년 1분기 서울 및 전국의 주택구입부담지수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주택구입부담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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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1분기 전국 주택구입부담지수 <출처 houstat>

     

    주택구입부담지수(K-HAI)란 무엇인가

    주택구입부담지수(K-HAI)는 지역별 중위소득 가구가 구입 가능한 주택(아파트) 물량을 전체 주택 물량으로 나눈 비율을 나타내는 지수입니다. 이 지수는 주택 매입에 따른 가계의 부담 정도와 추이를 파악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지수 값이 높을수록 주택 구입에 대한 가계의 부담이 크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개인은 이 지수를 활용하여 자신의 재정 상태와 주택 구입 부담을 파악하고, 적절한 자금 준비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정부와 관련 기관에서도 이 지수를 활용하여 주택 정책을 수립하고 모니터링하는 데 활용합니다. 정부는 청년 주택 지원, 공공 임대 주택 공급, 주택 구입 자금 대출 지원 등의 정책을 통해 중저소득 가구의 주택 구입 기회를 높이고 있습니다.

     

     

    주택구입부담지수(K-HAI) 100 의미

    주택구입부담지수는 중간소득 가구가 중간가격 주택을 구입할 때 소득에서 주택담보대출 원리금 상환에 사용하는 비율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지수가 100이면 중간소득 가구가 중간가격 주택을 구입할 때 소득의 25%를 주택담보대출 원리금 상환에 사용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주택구입에 대한 부담이 보통 수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지수가 100 이상이면 주택구입에 대한 부담이 높은 상황이고, 100 미만이면 주택구입에 대한 부담이 낮은 상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주택구입부담지수가 100이면 중간 수준의 주택구입 부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K-HAI가 높다는 것은 무슨 의미인가

    주택구입부담지수가 높다는 것은 중위소득 가구가 구입할 수 있는 주택 물량이 전체 주택 물량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주택 가격이 중위소득 가구의 구매력을 초과하고 있어 실제 주택 구입이 어려운 상황이라는 것을 나타냅니다. 즉, 중위소득 가구가 감당할 수 있는 주택 가격 수준에 비해 실제 주택 가격이 높아서 주택 구입 부담이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주택구입부담지수가 높다는 것은 중위소득 가구의 주택 구입 여력이 낮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주택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은 상황을 나타내는 지표라고 볼 수 있습니다.

     

     

    K-HAI가 높아지면 어떤 문제가 발생할까

    주택구입부담지수가 높아지면 중위소득 가구의 주택 구입 능력이 낮아져 이들의 주거 안정성이 떨어지게 됩니다.

    이는 전세나 월세 등 불안정한 주거 형태로 내몰리게 되는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주택 구입이 어려워지면 자산 형성에 어려움을 겪게 되어 계층 간 자산 격차가 더욱 벌어질 수 있으며, 이는 사회 양극화를 심화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주거 불안정과 자산 형성의 어려움은 결혼과 출산을 지연시키거나 포기하게 만들어 저출산 문제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반면 주택 가격이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으로의 인구 이동이 가속화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합니다.

     

     

    2024년 1분기 서울 주택구입부담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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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주택구입부담지수 <출처 houstat>

    서울의 주택구입부담지수는 2020년 1분기 132.2로 평균(129.3)을 돌파한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하여 2022년 3분기 최고점인 214.6을 기록했습니다. 이후 2023년 4분기 156.0까지 하락했고, 2024년 1분기에는 151.0으로 다시 소폭 하락했습니다.

    정리하면, 2024년 1분기 기준 서울의 주택구입부담지수 151.0은 서울의 중간소득 가구가 서울의 중간가격 주택을 구입할 때 소득의 37.8%를 주택담보대출 원리금 상환에 사용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전 분기(2023년 4분기)에 비해 5.0p 하락한 수치입니다.

    서울은 일자리, 교육, 문화 등이 몰려있는 지역이라 사람들이 가장 살고 싶어 하는 지역이기 때문에 주택구입부담지수(K-HAI) 수치가 평균적으로 다른 지역보다 더 높게 나옵니다. 하지만 2016~2020년과 비교해 봤을때, 아직은 높은 수준이라는 것을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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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택가격 적정성 지표인 주택구입부담지수(K-HAI) 설명

    1. 주택구입부담지수(K-HAI) 정의 주택구입부담지수(Korea-Housing Affordability Index, K-HAI)는 중간소득의 가구가 표준대출(대출상환가능소득)을 받아 중간 금액인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의 상환 부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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