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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B·C·D·E·F)는 특히 수도권 지역에서 서울로 통행이 불편하고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그리고 서울로 통근하는 인원도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일반 지하철이나 광역버스로 수도권 통행량을 극복할 수 없기 때문에 추진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24년 1월 25일에 대통령의 민생토론에서 교통대책도 함께 발표하였는데, GTX-E 신규 노선을 신설하여 2기 GTX 시대를 빠르게 준비한다는 내용도 포함되었습니다. 신규 GTX-D·E·F 노선은 제5차 국가철도망계획(2026~2035)에 전체 노선을 함께 반영할 계획이며, 속도감 있는 사업을 위해 구간별(1-2단계) 개통을 추진한다고 합니다.
신규 GTX 사업이 제5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들어가고 나면, 그다음 순서로 예비타당성 조사도 바로 시작하여 임기 내 예타 통과와 35년 개통을 목표로 빠르게 추진한다고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지금까지 나온 사실을 토대로 GTX-E 노선 가능성, 정차역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1. GTX-E 노선
E노선 정차역
GTX-D·E 공용구간(인천공항~대장)은 인천공항역, 영종역, 청라역, 가정역, 작전역, 대장역까지며, 대장역에서 D노선과 E노선이 갈라집니다.
이후 구간은 예전 강북횡단선 얘기가 있었던 곳들과 겹치는 노선들이며 새롭게 신설되는 역들이 많습니다. 정차역으로는 등촌역, DMC역, 연신내역, 평창역, 신정릉역, 광운대역, 신내역, 구리역, 왕숙2역, 덕소역까지입니다. 연신내역과 덕소역은 그전까지 얘기가 없었지만, 1월 25일 발표 때 추가되었다고 합니다.
E노선 가능성
GTX-E 노선은 D노선의 후행하는 노선이며, GTX-D·E 선로를 공유하는 구간까지는 문제가 안되지만, 이후 신설 구간들은 공사비용이 만만치 않고 3대 업무지구를 지나가지 않는 노선이므로 사업성이 문제가 될 것이라 예측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IT기업과 지식산업센터, 방송사, 신문사 등이 많이 생기고 있는 상암DMC 지역에 정차역이 생기고, 인천국제공항까지 연결되기 때문에 향후 예타 결과까지는 신중히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24년 1월 25일에 열린 대통령 민생토론회에서 GTX-E 노선도 제5차 국가철도망계획(2026~2035)에 반영할 것이라고 추친을 확정했고, GTX 노선들은 정부차원에서 밀어주는 사업이라 생길 가능성이 전혀 없는 노선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 포스팅을 마치며
최근에 GTX 호재거리가 생겨 평택, 검단 등 중개사무소에 매수 문의가 부쩍 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GTX-A·B·C·D 노선과는 다르게 GTX-E 노선은 개통까지 아직 10~20년 이상이 남았기 때문에 GTX-E 호재가 있다고 해서 해당 지역의 부동산을 매수하는 것은 매우 신중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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