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김포·검단 5호선 연장> 대광위 중재안, 인천안, 김포안 노선도를 비교해보고, 예상되는 개통시기를 알려드리겠습니다.
김포·검단 5호선 연장
노선도
<출처 YTN>
<출처 에너지경제신문>
<출처 에너지경제신문>
원래 정부는 인천에 2개 역(S5, S6) 김포에 7개 역(S2~4, S7~10)이 지나가는 중재안을 바탕으로 5월 노선을 확정할 계획이었습니다. 그러나 노선안을 사이에 둔 지방자치단체 간 갈등은 아직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두 지자체간 대립하는 구간은 S5~S7역 사이입니다.
인천시는 검단신도시뿐만 아니라 서구 원도심에 2개 역사 설치를 원하고 있는데, 조정안에서 제외된 원당역을 추가하고, 불로역의 위치를 옮겨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김포시는 중재안에 더해 풍무2역과 김포경찰서역, 마송역 등 3개 역사가 추가돼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합니다.
현재 GTX 등 대형사업이 추진되는 상황에서 계획 자체가 백지화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노선을 확정짓지 않고, 먼저 중재안으로 행정 절차부터 착수하는 [투 트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업개요
김포·검단 5호선 연장 사업은 서울 방화역에서 인천 검단신도시를 거쳐 김포 한강신도시까지 연결되는 25.56km 구간을 대상으로 하며, 현재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총 사업비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인천과 김포의 교통 체증 문제로 서울 5호선 연장 사업이 2017년부터 논의됐지만, 두 지자체의 갈등으로 해결점을 아직까지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2021~2025)'에 포함되어 있으며, 최근에 추가 검토사업에서 본사업으로 변경됐습니다.
최근 국토교통부의 결정으로 행정절차가 신속하게 진행될 예정이며, 교통 혼잡 해소와 서울과의 접근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이 사업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부동산 가치 상승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개통시기
대광위 중재안은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 사업과 관련하여 정부가 제시한 해결책으로, 이 중재안으로 추가 검토사업에서 본사업으로 우선 변경했으며,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우선적으로 진행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중재안은 인천시와 김포시 간의 정차역 위치에 대한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이지만, 인천시와 김포시 두 지자체에서 요구하는 노선이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 중재안에 따라 정차역이 반영된 지역과 누락된 지역 간의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아직 노선이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일단 대광위는 우선 중재안으로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고, 추가 역 신설 및 노선 경로에 대한 논의는 이후 행정절차 과정에서 인천·김포 관계자들과 협의할 예정이라고 하니 참고 바랍니다.
예정대로 광역교통 시행 계획에 반영이 되고, 본격적인 추진이 된다고 하면, 올해부터 최소 9년 정도 걸리기 때문에 2023년쯤 개통이 예상됩니다. 하지만 지자체간 노선에 대한 협의가 잘 안될 경우에는 개통시기가 더 오래 걸릴 수도 있습니다.
추가정보
김포·검단 5호선 연장에 사용될 차량은 서울 지하철 5호선과 동일한 모델로, 최신 기술이 적용된 전동차라고 합니다.
연장 구간에 투입될 차량 수는 약 70량으로 예상되며, 이는 교통 수요에 따라 조정될 수 있습니다. 배차 간격은 약 6~10분으로 설정되며, 특히 출퇴근 시간대에는 더욱 짧아질 것입니다.
김포·검단 5호선의 열차 표정속도는 약 32.3㎞/h(최대속도 70k㎞/h)로 운행되며, 자동 운전 시스템을 도입하여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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