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M5 가시성 좋아서 비 오는 날 운전하기 좋은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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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QM5 가시성 좋아서 비 오는 날 운전하기 좋은 차

by 레버노트 2023. 7. 20.

목차

     

    1. 가시성 좋은 QM5

    약 75500km 정도를 운행한 2009년식 QM5 4기통 2500cc 가솔린 무사고 차량을 2023년 4월에 중고로 구입하였습니다. 다행히 중고차 뽑기를 잘해서 고장이나 이상 없이 엔진오일만 한번 갈고 현재까지 3000km를 운행하면서 잘 타고 있습니다.
     
    전에 차들은 모두 세단만 3대를 타봤었는데 그래서 그런 건지 모르겠지만 처음으로 SUV를 운전해 보니 전에 타던 세단보다 훨씬 가시성도 좋고 시야 확보가 잘 되기 때문에 운전하기 참 편한 차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QM5 차량은 특히 SUV 중에서도 시야 확보가 잘 되는 차라고 들었는데 역시나 비 오는 날에도 주위가 잘 보여서 운전하기가 훨씬 수월하더군요.

     


    물론 기본적으로 SUV 연비가 세단보다 상대적으로 연비 측면에서는 나쁘지만, 저는 운전을 많이 하지 않고 일주일에 한 번 정도만 하는 편이므로 크게 비용적인 부담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QM5 가솔린 연비는 평균 9.5~11km/l 정도 나오는 것 같으니 중고차 구매 시 참고해 주세요.

     

    어제 피지낭종 재발로 외과 병원에 가야 해서 오랜만에 저의 애마인 QM5를 운전해서 갔습니다. 가는 길에 비가 많이 내렸는데 QM5 운전석에서 정면으로 사진을 한번 찍어 봤습니다. 아래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시야가 탁 트여서 주변이 잘 보이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QM5 가솔린
    QM5 가솔린

    운전석에서 정면 샷입니다. QM5는 가시성이 넓어 비 오고 흐린 날에도 운전하기 참 좋은 차인 것 같습니다. 유리가 위아래로 크기 때문에 시야 확보가 잘 되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QM5 가솔린

    운전석에서 오른쪽 측면 샷입니다.  SUV 특성상 전고가 높고 특히 QM5는 유리가 넓어서 뒤에 오는 차들이 육안으로 확인도 잘 되고 동선 파악도 잘 되기 때문에 세단보다 더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SUV가 운전하기 좋습니다.
     

     

    QM5 가솔린
    QM5 가솔린

    QM5 백진주색 차량의 뒷모습입니다. 2009년에 나온 차량인데 지금 봐도 디자인이 정말 이쁜 차라고 생각이 듭니다. 백진주 색깔도 잘 선택한 것 같아서 볼 때마다 기분이 좋네요.
     

     

     

     

    2. 포스팅을 마치며

    개인의 취향이 다르겠지만 중고로 QM5 4기통 2500cc 가솔린 모델을 중고차로 구매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인 것 같습니다. 현재 감가도 많이 떨어져서 비용도 200~600만 원대로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하고, 엔진도 그때 당시에 내구성이 좋은 닛산 알티마와 동일한 4기통 MPI 2500cc 엔진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또한 가솔린 오래된 차에서 많이 발생하는 엔진오일 누유 문제도 없고, 다른 결함도 거의 없는 차량인 것 같습니다.

    굳이 단점을 뽑자면 수리비와 부품가격이 현대기아차에 비해 조금 비싸다는 것과 정비 난도가 높다는 점입니다. 이것은 네이버 QM5 동호회에 가입하여 많은 정보를 얻고 수리를 잘하는 곳에 찾아가서 수리하면 해결이 어느 정도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저 또한 QM5 동호회에 가입하여 현재 많은 정보를 얻으면서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