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고속도로 지하화 현황 (착공시기, 가능성, 통행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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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지하철교통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현황 (착공시기, 가능성, 통행료 등)

by 레버노트 2024. 3. 9.

목차

     

    이번 포스팅에서는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현황 (착공시기, 가능성, 통행료, 스마트톨링 등)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1.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현황

    경인고속도로
    출처 : 인천in(23.09.07)

    「경인고속도로 지하화」사업은 경인고속도로 하부에 지하 고속도로를 건설하고, 상부 공간은 일반도로로 바꾸거나 휴식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사업 구간은 남청라 IC부터 신월 IC까지 총 15.3km~19.3km이며, 이중 11.2km를 지하화할 예정입니다.

     

    나중에 개통되면 지하 공간의 확장을 통해 상습적인 교통 정체를 해소하고, 서울-인천 간 출퇴근 시간을 단축하는데 매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당초 올해 상반기 예타를 마칠 예정이었으나, 기획재정부 산하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분석 결과 경제성(B/C)이 기준치인 1.0에 못 미치는 0.7에 그쳐 예타 기간이 더 길어진 상황이라고 합니다.

     

     

    착공시기

    현재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진행 중인 예비타당성조사가 완료되고, 필요한 법적 절차가 마무리되면 2027년쯤 착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사업 가능성

    국토부는 지하화 사업비만 부담할 예정이며, 상부공간에 대한 개발비용은 인천시가 부담해야 할 상황이며, 최대 8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됩니다. 민간 개발로 인한 공공성 훼손 우려가 제기되며, 국비 지원의 필요성도 강조되고 있습니다.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의 필요성과 재정적인 문제와 공공성 유지에 대한 고민이 남아 있지만, 추진 의지는 분명한 상황이므로 지속적인 논의와 협력을 통해 착공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24년 3월 7일 인천시청에서 대통령이 18번째 민생 토론회를 주재하고, 원도심 재개발과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등 인프라 확충 의지도 밝혔습니다.

     

     

    도로 통행료

    경인고속도로
    출처 : ch B tv 뉴스(23.10.17)

    사전타당성 조사 보고서를 보면 고속도로 기본 통행료는 1,700원이며,  ㎞당 주행요금을 더하는 방식으로 산정된다고 합니다. 경제성 확보를 위해 사업 구간이 15.3㎞ 축소될 수도 있는데, 이럴 경우 1,500~1,600원이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경인고속도로
    출처 : ch B tv 뉴스(23.10.17)

    논란이 되는 구간은 인천공항에서 서울까지 진입할 경우입니다. 2025년 개통 예정인 제3연륙교 통행료는 2,000원이 검토되고 있고, 제3연륙교~경인고속도로~신월여의지하도로를 지날 경우에는 총 6천300원을 내야 한다고 합니다.

     

    톨게이트 주변에 유휴부지가 생기는데, 이 부지를 신재생에너지 등으로 활용해 그 이익금으로 운영비를 충당하고, 통행료를 줄이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고 합니다.

     

     

     

    스마트톨링

    또한,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에는 「스마트톨링」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며, 스마트톨링은 첨단 기술을 이용하여 비접촉적으로 차량의 통행료를 징수하는 시스템으로, 전통적인 톨게이트 시스템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여러 면에서 이점을 제공합니다.

     

    도로 이용 시 더욱 빠르고 편안한 여정을 제공하는 스마트톨링은 이동의 효율성뿐만 아니라, 환경 및 안전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혁신적인 시스템이라고 합니다.

     

     

     

     

    2. 포스팅을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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